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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전기삼투펌프’로 인슐린 투약 걱정 뚝…“인공 췌장에도 도전한다” [중앙일보]
2023.04.06

신운섭(61) 서강대 화학·융합의생명공학과 교수는 ‘전기삼투펌프’ 기술을 활용해 웨어러블형 인슐린패치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. 2015년 케어메디를 창업한 뒤 2021년 사업을 ‘피벗’(사업 모델 전환)하면서다.
“직접 제품을 생산하고, 판매 조직까지 갖추는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판단해 아이센스에 도움을 요청했어요.
두 회사가 손잡은 덕분에 제품 개발부터 양산을 염두에 둘 수 있게 됐어요. 아이센스는 자사의 공장장을 사외이사로 파견해줬죠.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게 큰 힘이 됐습니다.”
이렇게 탄생한 게 웨어러블 인슐린패치 ‘케어레보’다. 신 대표는 “당뇨병 환자들에겐 정확한 시간에 정량의 인슐린을 투입하는 게 중요한데, 전기삼투펌프 기술을 활용해 마이크로리터(μL·100만 분의 1L) 단위의 인슐린까지 정확하게 주입할 수 있다”며 “특히 환자들이 계속 착용하고 생활해야 하므로 크기와 부피가 중요한데, 기존 제품보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인슐린 탑재 용량을 1.5배 늘린 게 특징”이라고 말했다.
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슐린 투여량을 조작할 수 있으며, 패치는 한 번에 4일간 사용 가능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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